싱가포르 “엠 소셜 호텔”

소인배닷컴 · 2018. 7. 9. 08:00 싱가포르/여행지 리뷰 ·

싱가포르 “엠 소셜 호텔”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제가 머문 숙소는 “로버슨 키” 근처에 있는 “엠 소셜 호텔(M SOCIAL HOTEL)”이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은 사실, 항공권과 호텔을 “싱가포르 관광청” 측에서 제공한 여행이었는데요. 여러 곳의 호텔 중에서 제가 배정받은 호텔은 바로 이 곳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오차드로드” 역 바로 앞에 있는 숙소에 배정받기도 했고, 어떤 분은 “센토사”에 있는 숙소를 배정받기도 했는데, 저는 “로버슨 키” 근처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싱가포르의 엠 소셜 호텔(M SOCIAL HOTEL)”

싱가포르의 엠 소셜 호텔은 나름 싱가포르 강을 끼고 있는 위치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정보를 보니 4성급 호텔이었던지라 시설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도심의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2인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그리 넓지는 않은 편이었지요.

싱가포르의 “엠 소셜 호텔”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위치상으로 도심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시설도 깔끔한 편이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곳은 싱가포르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생긴 호텔이라고 했습니다.

“도심에 있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그리 편하지 않았던 엠 소셜 호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호텔은 도심에 있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과는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는 편이었는데요. 싱가포르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리버사이드”와 “클락 키”까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걸어가는데 각각 약 5분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도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리거나 조금 더 걸리는 편이었기에 대중교통을 타기에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던 편이지요.

이런 부분이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호텔에 있었던 조그마한 수영장과 헬스장”

호텔에는 나름, 조그마한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규모가 작은 편이었는데요. 특히 싱가포르의 수영장으로 유명한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 비할 수준은 안됐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수영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만 했을 뿐이지, 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