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

싱가포르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


싱가포르에서 제법 유명한 칵테일이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이라고 불리는 술이지요. 이 술은 특별히 칵테일 이름에 "싱가포르"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되면서 더욱더 싱가포르를 대표하게 되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이름 자체에 "싱가포르"라는 국가명이 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욱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술이 아닐까 하지요. 그래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싱가포르 슬링"이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를 대표적인 술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싱가포르 슬링이 처음으로 탄생한 곳은 어디일까?"


그렇다면, 이런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칵테일이 처음으로 탄생한 곳은 어디일까요? 이 술이 처음으로 탄생한 곳은 바로 싱가포르에서도 상당히 유서 깊은 호텔인 "레플스 호텔(RAFFLES HOTEL)"입니다. 여기에서 누군가가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인데요.


하지만, 이때 처음으로 선보인 싱가포르 슬링은 원시적인 형태의 싱가포르 슬링이고, 지금 우리가 맛보고 있는 형태의 싱가포르 슬링과는 제법 다르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의 붉은 석양을 이미지화시킨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은 싱가포르의 붉은 석양을 이미지 한 칵테일입니다. 그래서 색이 붉고 체리향과 함께 달콤한 것이 특징이지요. IBA OFFICIAL COCKTAIL에는 레플스 호텔 스타일의 싱가포르 슬링이 정식 레시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슬링의 레시피"


싱가포르 슬링의 레시피는 정식 레시피와 간략화한 레피시가 있습니다. 어느 방식을 사용하든 기법은 모두 "셰이크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재료 조합 비율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답니다. 오리지널 레시피와 간략화한 레시피는 미세하게 다른데요. 그래도 결국, 비슷한 맛을 추구하는 레시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조합 비율은 아래와 같이 한다고 하지요.


"오리지널 기법"


진 : 30ml

코앵트로 : 7.5 ml

베네딕틴 : 7.5 ml

체리히링 : 15 ml

파인애플 주스 : 120 ml

라임주스 : 15 ml

그레나딘 시럽 : 15 ml

앙고스투라 비터즈 : 1 dash


"간략화 기법"


진 : 30 ml

체리브랜디 : 15 ml

레몬주스 : 15 ml

그레나딘 시럽 : 1 tsp

탄산수 : 적당량


위와 같은 비율로 재료를 조합해서 만들어낸답니다. 재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법 "달콤한 맛"이 나는 술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도수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마셔볼 수 있는 칵테일이 아닐까 하지요.




"싱가포르 항공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싱가포르 슬링"


혹시 싱가포르를 방문할 때, 싱가포르의 메인 국적기인 "싱가포르 항공"에 탑승하면, "싱가포르 슬링"을 기내에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메뉴에는 따로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은 숨은 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승무원에게 "싱가포르 슬링"을 주문하면, 특별히 만들어서 가져다준답니다.


여기까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는 "싱가포르 슬링"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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