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재치 있는 금연광고”

싱가포르 “재치 있는 금연광고”


광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참신한 방법을 통해서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



“흡연과 금연을 권장하는 국가?”


과거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금연광고 역시도 참신한 광고가 있었습니다.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듯이, 국가가 흡연을 권하기도 하지만, 금연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흡연을 권장하는 경우는 “세금”을 걷어들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금연의 경우에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국민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아야 세금을 꼬박꼬박 낼 것이니, 흡연과 금연이 적당히 균형 잡힌 상황이 좋을 것입니다.





“싱가포르의 재치 있는 금연 광고, 재떨이와 관”


그 와중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금연광고가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라는 문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구는 전혀 없이, “흡연구역”을 “관 모양”으로 그려놓은 것이지요. 그리고 관 모양의 실선 가운데는 “재떨이”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흡연을 하면, 마치 관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면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광고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모로 재치 있는 싱가포르의 금연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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