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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 슬로건 “PASSION MADE POSSIBLE”
각 도시나 국가에는 그 이미지에 맞는 독자적인 관광 슬로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을 예로 들어보면, 과거에는 “SOUL OF ASIA”였다가, 이후에는 “Hi! SEOUL”로 변경되었다가, 지금은 “I SEOUL YOU”라는 슬로건으로 변경되었지요.
싱가포르 역시도 그에 맞는 관광 슬로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YOUR SINGAPORE”였는데요. 이 슬로건을 2017년에 들어서 변경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의 슬로건, PASSION MADE POSSIBLE”
싱가포르 관광청의 새로운 슬로건은 “PASSION MADE POSSIBLE”입니다. 이는 싱가포르 관광청(STB : Singapore Tourism Board)과 경제발전위원회(EBD : Economic Development Board)가 함께 발표한 것이지요.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싱가포르의 관광 슬로건은 처음으로 슬로건에 “싱가포르(Singapore)”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라고 합니다.
“10개국 4,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싱가포르 관광청과 경제발전위원회가 이 슬로건을 선택하기 전에 설문 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무려 10개국의 4,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것이지요.
이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열정(PASSION)”이라는 단어와 “가능성(POSSIBLE)”이라는 단어를 조합해서 만들어 낸 슬로건이 바로 이 “PASSION MADE POSSIBLE”이라는 문구라고 합니다.
“PASSION MADE POSSIBLE, 열정이 가능성을 만드는 곳”
이 문구를 직역해보면, “열정이 가능성을 만들었다.”는 내용으로 옮겨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어찌 보면, 지금의 싱가포르가 있는 것은 “과거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가지의 주요 주제와 상징으로 뒷받침되는 싱가포르의 새 슬로건”
이 슬로건의 배경에는 7가지의 주요 주제가 있기도 합니다. 그것들은 바로 “미식가(FOODIE)”, “탐험가(EXPLORER)”, “컬렉터(COLLECTOR)”, 활동가(ACTIONSEEKER)”, 문화향유자(CULTURE SHAPER)”, 소셜라이저(SOCIALISER)”, “프로그래서(PROGRESSOR)”가 있지요.
그래서 이러한 “PASSION MADE POSSIBLE”의 이미지에 맞는 싱가포르 관광청의 영상 광고와 함께, 위의 7가지 주제에 해당하는 작은 홍보 영상들도 함께 있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 관광청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싱가포르 관광청의 주소는 아래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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