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편의점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편의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을 싱가포르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최초에 선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잠시 세븐일레븐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면 세븐일레븐은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합니다. 1927년에 미국에서 개업을 했고, 1974년이 되어서야 일본에서 개업을 한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세븐 일레븐은 1927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설립된 사우스랜드 제빙 회사(SOUTHLAND ICE COMPANY)가 그 모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회사 이름대로 얼음을 주로 팔았지만, 이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는 시간적인 이점을 활용해서 빵이나 우유 등의 간단한 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이후, 점점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편의점과 비슷한 형태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46년에는 상호를 영업시간에서 따온 “세븐 일레븐”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이후, 세븐일레븐은 1974년 일본에 진출하게 됩니다. 세븐 일레븐은 일본에 진출한 이후 미국 본토에서보다 훨씬 더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입론의 슈퍼마켓 체인인 이토요카도에서 세븐 일레븐  본사인 “사우스랜드” 회사의 주식을 대거 사들였고, 2005년에는 지분을 전량 매입하여 완전한 일본계 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세븐일레븐”을 일본계 회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금은 완전한 일본계 회사가 되었지만, 그 시작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기도 하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

아무튼, 다시 싱가포르의 세븐 일레븐으로 돌아가 보면, 싱가포르에서도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볼 수 있는 편의점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흔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싱가포르의 편의점은 어떤 모습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버슨 키 근처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여러 곳의 세븐일레븐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별히 이렇게 사진으로 자세히 남겨둔 곳은 “로버슨 키”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이었습니다. 이 곳의 풍경을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음식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던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풍경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 음식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혹시나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면, 편의점에 들러서 간단하게 우리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후 10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는 주류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2015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주류 통제법으로 인해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주류를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다른 공공장소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특별히 지정된 레스토랑이나 바가 아닌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금지가 되고 있으니, 추가로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 시간 동안에는 술을 구매할 수도 없으니, 혹시나 밤에 호텔에서 주류를 섭취할 의사가 있는 분이라면, 미리미리 술을 구매해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싱가포르에서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싱가포르 로버슨 키, 세븐 일레븐 편의점”

주소 : 33 Mohamed Sultan Road, Singapore 238977

전화번호 : +65 6732 3143

특징 : 편의점, 24시간 운영, 세븐 일레븐